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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 죽장면 두마리 "도수로공사로 지하수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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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의 임하.영천댐 도수로공사로 인해 하천은 물론 지하수가 메말라생활에 큰지장을 받고있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주민80여명은 12일 죽장면사무소와 대림산업현장, 영천댐관리사무소를 차례로 방문, 이를 항의하는 농성을 벌였다.이날 주민들은 임하.영천댐도수로공사로 두마.현내리일대 하천이 고갈, 농사에 큰 피해를 입고있다고 밝히고 특히 지하수고갈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있다며 이에따른 근본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주민들의 이같은 농성이 있자 영천댐관리사무소는 주민들에게 암반관정을 뚫기위한 보상금으로 1억5천만원을 약속한데 이어 농작물피해는 가을수확기피해 정도에따라 해주기로 했다.

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임하.영천댐 도수로공사는 1천7백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3백50m에 직경3.5m 길이53㎞의 터널을 뚫어 임하댐의 물을 영천댐에 대기위한 것으로 지난91년 4월 착공, 오는 97년9월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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