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식을 듣고 남편과 저는 목이 메었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날들이 어제일처럼 떠올라서, 자식들 고생시킨 것이 새삼 미안해서입니다.오늘의 이 순간을 위해 제게 그런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나봅니다. 제 살아온날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받는 것 같아 기쁜 마음 감출 길이 없습니다.저보다 더 어렵게 사셨던 분들,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저의수기가 조그만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금껏 도와주신 주위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끄러운 제글을 뽑아주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옥년 (60·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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