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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후보선택에 현수막 도움 못줘, 운전자에 교통방해 등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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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지방선거가 한꺼번에 실시되다보니 거리에는 온통 각후보자들의 현수막물결로 뒤덮여 있다. 가뜩이나 교통환경이 불편한 대도시에서 선거후보자 홍보현수막 설치로 각종 교통표지판, 신호등을 가려 운전자들의 교통방해는 물론이고 선거 유세차량들의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을 가중시켜 시민들을 더욱 짜증스럽게 만들고 있다.현행 선거법에는 의무적으로 선거후보자별 홍보현수막을 설치하여야 하는지는 알수없지만 선거법을 고쳐서라도 거리에 현수막설치는 폐지했으면 한다.경북 모지역에서는 이미 후보자가 합의하여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는 사례도있다.

현수막에 적힌 내용은 기껏해야 선거 후보자별 기호, 이름, 소속뿐이다.유권자들이 후보자 현수막만을보고서 후보자를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별 후보자별 학력이나 경력, 인품, 공약사항등을 전혀 알수 없기 때문에현수막설치는 무의미하다고 본다.

오히려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으면 물자절약과 후보자선거비용절감등의 효과가 있다.

유권자들의 후보자선택은 각 가정에 배달되는 선거별 후보자별 상세한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보거나 유세 또는 선거선전벽보를 보고 후보자를 검증하여선택하므로 득보다 실이 많은 현수막설치는 다음선거부터라도 폐지했으면 좋겠다.

박창식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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