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산업개발(대표 송한석)이 소음과 분진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은채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1734의1 일대 1천6백49평에 청구청산맨션 2백17세대 신축공사를 강행, 인근 3백70세대의 한우아파트 입주자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한경숙씨(36.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등 공사장 인근 주민들은 "한달전쯤부터 청구측이 굴삭기등 중장비로 청석을 8m깊이로 깎아내는 작업을 하는통에 굉음과 먼지가 일어 애기들이 잠을 못이루는등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먼지와 소음때문에 창문조차 열지 못해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으며 7동의 한우아파트 우측에 30㎝쯤의 거리를 두고 언덕을 5m이상 높이로가파르게 깎아내려 아파트 지반 붕괴등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한편 대구달성군은 공사현장에 먼지방지대책을 세우지 않은데 대해 최근청구측을 대기환경보전법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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