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발생한 인재형삼풍백화점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슬픔과 놀라움과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은지 6년밖에 되지 않은 건물이 뚜렷한 충격없이 이렇게 쉽게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건물의 붕괴 원인이 부실시공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것 같은데 80년대말부풀려졌던 건설경기의 호황때 지어진 건물이라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주택2백만호와 신도시 건물들은 안전한지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우리들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에서도 그랬고 대구 도시가스 폭발 사고에서도 그랬듯이 대형사고앞에서 암담해 하기만 할 뿐이었고, 정부에서도보상과 재발방지 다짐만 했을뿐 구조적인 예방조치에는 소홀했던것 같다.이제부터라도 건물과 교량등 인재 위험이 있는 것은 일상적인 안전점검을생활화해서 다시는 이런인재형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사전에 예방되어야겠고, 정부 당국에서도 강력한 조치로 부실시공사를 엄단해 부실시공은 곧 끝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다시는 이땅에 인재형 참사가 일어나는 것을 근원적으로 막아야 할 것이다.
류충우(경북 안동시 녹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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