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가야산 입장료 부당징수" 주민궐기대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야산국립공원(해인사) 입장료 일괄 부당징수로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생계위협을 받던 가야산 치인리 집단시설지구 주민들이 "매표소 위치변경"을요구하며 궐기대회를 가졌다.9일 오전10시부터 공원입구 매표소앞 광장에 모인 1백여명의 주민들은 '입장료 및 주차비부당징수 개선하라''불법부당 묵인하는 관계당국 각성하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어 호소하고 질서를 갖춰 관계당국에 보내는 성명서와결의문을 채택했다. 주민들은 일요일 해인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부당징수 반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 공원관리사무소측은 2백83호 1천3백여명의 주민이 상권을 형성한집단시설지구와 해인사 경내로부터 2.5㎞떨어진 공원입구에서 주차료(승용차3천원, 버스6천원), 문화재관람료(1천원), 공원입장료(8백원)를 일괄징수해왔다. 이에따라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만은 물론 징수원과의 잦은마찰로 해마다 10~20%씩의 관광객 감소현상을 빚어 시설지구 주민들의 생계마저 위협을 받아와 시정을 촉구해왔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