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최대의 숙원사업인 구미대교 확장공사가 97년6월말 완공목표로 이달말 착공된다.구미시는 중심가를 관통하고 있는 낙동강으로인해 1공단과 2·3공단의 분할과 심각한 교통장애현상을 유발하는등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교량추가건설이 시급한 현안과제가 됐었다.
특히 공단의 분할로인해 유일한 수송로인 구미대교에만 매달려 공단업체들의 물동량 수송등에 차질을 빚어 매년 물류비용이 엄청나게 증가되는등 큰지장을 초래해 왔다.
구미시는 63억여원의 사업비를투입, 기존 구미대교 북편에 3㎝간격을 두고 2m낮게 편도2차선(8·3m)규모로 착공하여 2·3공단 방면에서 1공단방면으로 진입을 위한 전용도로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9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아면 항곡리~해평면 해평리를 연결하는 낙동대교도 96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구미대교 증설및 해평대교가 완공되면 공단지역 교통체증현상이 해소돼 4공단 조성등 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공단 하단부 유수지에서 칠곡군 석적면을 연결하는 6차선규모의 남구미대교 건설계획도 총4백억원의 건설비용중 올해 1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올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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