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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배드민턴선수권, 방수현 수산티에 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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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오리리화장품)이 숙적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의 벽에 또 다시 무너졌다.톱시드 방수현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마지막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최강 수산티에 세트스코어 0대2로 완패,준우승에 머물렀다.

방수현은 이날 홈팀 관중의 광적인 응원에 힘을 얻은 수산티를 맞아 상대특유의 랠리작전과 허를 찌르는 헤어핀에 성급한 공격으로 일관, 잦은 실책을 보였다.

이로써 방수현은 이날 패배로 수산티와의 역대전적에서 3승17패를 마크,절대적인 열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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