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고의 이희준이 제22회 문체부장관기 학생역도대회 고등부 54㎏급에서2관왕에 올랐다.이희준은 20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2일째 고등부 54㎏급 인상에서 90㎏을 들어 금메달을 딴뒤 용상에서는 112.5㎏으로 2위에 그쳤으나합계에서 202.5㎏으로 1위를 차지, 2관왕이 됐다.
한편 김권호(청양중3)는 중학부 83㎏급에서 학생신기록 6개와 타이기록 1개 등 7개의 기록을 무더기로 쏟아내며 3관왕에 올랐다.
김권호는 대회 2일째 중학부 83㎏급 인상 2차시기에서 110㎏을 들어 자신이 지난 5월 소년체전에서 세운 종전 중학생기록(107.5㎏)을 2.5㎏ 끌어올리면서 우승, 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용상 1차시기에서 135㎏을 기록, 역시 올 소년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중학생기록과 타이를 이룬 김권호는 2차시기에서 140㎏을 들어 새 기록을 작성하고 3차시기에서 145㎏을 성공시켜 2차시기 기록을 순식간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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