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내 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에 봉착, 신규부지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군이 주민반대로 부지매입이 어렵다는 이유로 팔공산도립공원 보호구역내에 쓰레기를 무더기로 매립,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군에 따르면 8개읍면 쓰레기매립장 대부분이 포화, 신규부지 확보가 시급하지만 주민반대등 지역이기주의로 매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때문에 동명면은 팔공산도립공원 보호구역인 남원리 일대 5백여평에 임시쓰레기매립장을 조성, 수백t의 쓰레기를 마구 버려 팔공산 일대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그나마 공원구역내 매립장도 포화상태에 봉착, 사용가능 기간이 2개월정도에 불과하지만 동명면은 주민반대등으로 아직까지 신규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왜관읍도 왜관8리 2천여평의 기존 쓰레기매립장이 8개월후면 포화상태에도달하지만 주민반대와 매입과다 요구등으로 신규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왜관읍 매립장은 낙동강변에 위치해 침출수 유출등으로 수질오염이크게 우려돼 오래전부터 이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군은 매립장 신규부지확보에 어려움이 많자 기존 쓰레기매립장을 복토후재사용할 계획을 세워 토양오염마저 가속화시킬 우려가 높다.군의 한담당자는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부지매입이 거의 안된다"며 주민이해와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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