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북삼 토지구획정리지구내에 오·폐수 하수관등 기반시설을 갖추지 않은 상태서 아파트 입주허가를 내줘아파트에서 쏟아지는 오수가 인근소하천을 크게 오염, 농사피해를 우려하는 농민들과 큰 마찰을 빚고 있다.군은 북삼면 인평, 숭오, 오태등 토지구획지구내에 하수도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지난 6월 창신아파트 4백21세대를 입주시켜 생활오폐수가 세천으로 마구 쏟아져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곤욕을 치르는 것은 물론 농사피해마저 우려된다는 것.34만평 규모의 토지구획정리지구에는 대동주택 2백23세대가 다음달 입주를앞두고 있는등 현재 2천5백여세대 아파트가 건축중에 있어 하수구등 제반시설을 빨리 갖추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민들은 "기반시설도 안된 상태서 대규모 아파트를 입주시킨 당국의 처사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난한후 "생활오폐수 유출에 따른 악취와 영농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1·8㎞떨어진 경호천까지 하수관 매설작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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