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한 달서구지역의 당선자및 낙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지역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월배애향협의회주최로 24일 오후7시30분 달서구 월배새마을금고 복지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화합잔치에는 단체장및 기초, 광역의원 출마자등 모두 1백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내고 선거과정에서 남은 앙금을 풀었다.행사를 마련한 애향협의회 김두권회장(49)은 "출마자들은 대부분 이지역에서 자란 선후배간인데다 평소 함께 지역 봉사활동을 벌였지만 선거를 치르면서 불미스런 점도 없지 않았다"며 "이제는 오직 달서구 발전을 위해 경쟁을벌일 때"라며 화합을 당부했다.
1시간동안 계속된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선거기간 중에 서로 오해했던 부분과 어려웠던 점등을 털어 놓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한 참석자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출마한 만큼 낙선했지만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겠다"며 당선자에게격려성 분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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