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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공단 수출 호조, 산업규모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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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수출경기가 회복되면서 경기호조를 배경으로 한 가동업체의 증가등 구미공단의 산업규모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지난 71년부터 제1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지난 연말 제3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서 구미공단은 5백28만6천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내륙공단으로성장했다.

그런데 구미공단은 제3단지내에 연립형 공장이 건립된데다 경기호조로 입주업체가 증가되기 시작, 현재의 입주업체는 전자가 1백82개사, 섬유가 1백45개사, 기타 73개사등 4백개사가 입주해 3백12개사가 가동중이다.구미공단의 입주업체수를 지난90년 3백개사를 넘어선이후 서서히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경기호황에 힘입어 50개사가 새로 입주하는등 산업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로 성장한 구미공단은 올해의 수출액을 82억달러로책정하고 있는 국내 공단중 최대규모로 성장했다.

한편 입주업체 가운데는 LCD, PDP, 반도체, 첨단원사등 미래 유망산업에대한 신규투자를 전개하면서 제4공단 개발의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어 구미공단의 산업규모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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