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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정동규박사 자서전 '잊혀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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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약속'으로 미국과 국내에 잘 알려진 재미 의학자 정동규 박사의 자전 소설 '잊혀진 전쟁의 회상'(우리문학사 펴냄)이 영문판과 함께 동시 출간됐다.이 소설은 '3일의 약속'영문판 수익금 45만달러를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기금에 기부하기까지의 과정과 북한에 두고 온, 지금은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형제간의 애틋한 정을 그리고 있다. 6.25 전쟁 당시 어머니에게 사흘 후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월남한 뒤 지난62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 반스 병원에 외국인 학생으로는 처음 유학,심장 전문의 과정을 밟은 그는 현재 롱비치 메모리얼 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로 재직하고 있다.

○…테크노스릴러의 대표적 작가 톰 클랜시의 최근작'Debt of Honor'가 '적과 동지'(서계인역, 고려원펴냄)라는 제목으로 번역, 소개됐다.톰 클랜시는 백악관 정책자문역, CIA 강사를 역임한 미국과 구소련의 전략문제전문가로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웠던 군사전문지식과 전략을 소설로 공개, 테크노스릴러라는 추리소설의 새 장르를 개척한 현대 추리소설계의 영웅.

극명한 이분법으로 미국과 구소련을 그려온 냉전작가 클랜시가 처음으로쓴 탈냉전구도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이 소설은 미일간에 고조되는 정치.경제적 갈등구조를 모티브로 국내정책에만 몰두하는 미국정부에 대해 경고하면서 또다시 우려되는 일본의 세계제패 야망을 경계한 가상 전쟁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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