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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선저인망등 변칙제작 불법어로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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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동해안의 어획량 격감으로 횟값이 크게 오르자 어민들 사이에 변칙 어구를 통한 불법어업이 성행, 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동해안일대 어민들에 따르면 그간 기선저인망(속칭 고데구리)이 대표적인불법어업으로 당국의 단속대상이 되었으나 최근들어 신종 어구를 변칙으로제작, 불법어로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있다는 것.이들 불법어구는 삼중자망, 삼각망등 어업법상 규제대상이 되는 어구가 대부분인데 사용할 경우 치어까지 남획할 우려가 많아 자연보호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고있다.

실례로 지난 5일 5t 소형선박을 이용, 가자미잡이에 나섰던 김모씨(45)는"어획량이 줄어 불법어구로 고기를 잡을 수밖에 없다"며 "대부분 어선들이불법어구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진·대보항등지에는 해경의 감시망을 피해 불법그물을 몰래 반입, 어선등에 숨기는 사레가 크게 늘고있다.

그동안 동해안은 근해의 경우 단중자망, 울릉도 독도 울진일부지역 해역에이중자망이 허용돼있을뿐 대부분 지역은 이같은 어구의 사용이 금지돼 있다.한편 이같은 불법어구는 포항시를 비롯 경주 영덕 울진등 동해안 대부분해안에서 성행, 이를 장착한 어선도 수백척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제대로 단속은 단 한차례도 이루어지지 않고 이있다.

어민들은 이같은 신형붑법어구의 등장은 기존의 불법어업인 기선저인망이어획량이 줄어든데다 동해안 일대의 어자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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