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역경제를 살릴 처방책이 없다.추석을 앞두고 업계는심각한 경영난,자금난에 빠져있으나 대구시와 상공업계는 긴급 처방전을 찾지못해 업계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위기의 지역업계를 구출할수 있는 것은 긴급자금인데 지금 당장 이런 자금은 어디에도 없다.
대구시는 8~9월 비수기의 잇단 부도설이 터져나오자 부랴부랴 경제회생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역시 자금지원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중앙부서를상대로 로비를 펴고있지만 단기자금 얻기는 불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혀주지못하고 있다.
물론 하반기 추석자금 4백30억원을 현재 방출하고 있으나 연례행사적인 자금에 불과하며, 섬유업계에서 요구한 조업안정자금 1천억원도 통산부에 긴급건의했으나 당장 실현화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즉 장기적인 경기부양책은 있어도 단기 처방전이 없는 대구시로서는 위기대처 능력이 없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중소기업 육성책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있는데 막상필요한 자금은 하나도 없다"며 정부를 원망하고있다.
게다가 금융기관은 불황업종에는 더더욱 대출을 삼가, 섬유업체의 경우 기계조차도 담보로 잡아주지 않고 있다.
업계는 경제활성화를 모토로 당선된 문희갑시장이 중소업체는 물론 지역의유수 기업들마저 심각한불황에 빠져있는 총체적 위기를 '자금이 없다'며방관만할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든 극복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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