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고가 제3회 백록기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안양공고는 14일 제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학성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3대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조광제(안양공고)는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고 정영진은 득점상(학성고,5골)을 받았다.
전반 16분 신기석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찬 땅볼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위기를 넘긴 안양공고는 23분께 이영표가 골 지역 앞에서 날린 슛이 역시 크로스바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안양공고는 후반 25분 학성고 선수 1명이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상대의 저항에 부딪혀 득점에 실패, 연장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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