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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뭄극심지역 현장점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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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뭄으로 농작물피해가 확산되자 행정당국등이 용수원개발등 비상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이달말까지 이같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논밭식부면적의 40%가 한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올들어 7월중 강우량이 평년의42%인 83㎜에 그친 영덕군은 벌써 벼논3백70㏊, 고추, 콩, 참깨등 밭작물 30㏊등 4백여㏊의 농작물이 생육부진및 고사등 가뭄피해를 입고 있다.군은 흡족한 비가 오지 않는한 가뭄피해는 확산, 20일까지는 8백㏊, 이달말에는 전체 논밭식부면적(5천1백29㏊)의 40%인 2천26㏊가 한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관내 1백20개 저수지의 저수량이 30%대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군전체 논농사(3천2백64㏊)용수의 32%를 공급하고 있는 영해묘곡저수지의경우 저수율이 10%에 불과하는등 용수난이 심각, 피해확산이 예상된다.이에따라 영덕군은 하천수의 바다방류방지를 위해 간이보를 설치하고 다단양수장 이용등을 통해 물가두기를 하는 한편 양수기등 가뭄대책장비를 일제히 가동하기로 했다.

또 간이용수원개발을 위해 하천굴착과 관정을 가뭄상황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총 3백여군데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지만 가뭄장기화땐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부지역은 식수난마저 우려된다. 〈정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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