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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누전 불, 점포 17채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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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2시30분쯤 대구시 중구향촌동 74의5 너구리식당(주인 김연희·33·여)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불이 나 인근 점포 17채를 태워 3억원가량의재산피해를 낸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불을 처음 본 동네주민 김모씨(43)에 따르면 "매캐한 냄새가 나 집밖으로나와보니 너구리식당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것.불에 탄 건물들은 대부분 일제시대에 지어진 목조건물인데다 진입로가 좁아 화재진압이 늦어져 피해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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