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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우로 동부 "해갈" 중북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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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과 31일 대구와 경북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7~1백95㎜의비가 내려 동해안지역 가뭄해갈에 큰 도움을 줬으나 도내 중북부지역에 도로가 유실되고 철도가 두절되는등 호우피해도 잇따랐다.포항은 지난 93년8월이후 2년만에 최대강수량인 1백5㎜의 비가 내려 농작물 해갈에 큰 도움을 줬으나 전체 논면적의 20%정도가 가뭄으로 이미 고사해버린 상태여서 농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경주지역은 평균 65㎜의 강우를 기록했으나 양남등 남부지역일대에는 24㎜밖에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해갈에는 크게 미흡했다.

경주시 식수원인 덕동댐은 이번 비에도 유입량이 크게 늘지않아 30%선을맴돌고 있다.

영덕군은 올들어 가장 많은 89·8㎜의 비가 내려 운반급수를 받던 남정면일부 지역등 간이상수도 이용 6개마을의 식수난이 해결될 전망이다.그러나 이번 비로 30일 오후7시30분쯤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경부선 서울기점 2백38㎞ 하행선 부근 선로가 40m가량 침수되면서 지반이 20m정도 떠내려가 경부선 김천역과 추풍령역 구간에는 상행선을 이용해 열차가 통행하는바람에 평균 2시간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31일 0시쯤 구미시 진평동 진평네거리에서 천평방면 30m지점의 지방도 5m가 집중호우로 떠내려가오전10시 현재 노선버스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도내 지역별 강우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

△안동 1백10 △영주 88 △상주 1백58 △문경 1백23 △영양 1백11 △예천1백11 △봉화 67 △김천 1백58 △구미 1백95 △군위 1백89 △의성 1백26 △청송 85 △포항 1백5 △영덕 91 △울진 38 △울릉 2 △경주 71 △영천 1백12△경산 74 △청도 70 △고령 79 △성주 88 △칠곡 1백30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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