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위원 아태재단 헌금" 20여명 소환키로-검찰 조사착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찰 조사착수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31일 서울시 교육위원 선출과정에서'일부 후보들이 당선을 위해 아태재단에 헌금을 했다'는 서울시 의회 백의종의원의 주장과 관련,교육위원 당선자중 아태재단에 헌금을 한 것으로 알려진관련자20여명 전원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백의원에 대한 소환조사결과 당시 교육위원 후보중 상당수가 아태재단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서 헌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특히백의원의 진술에서 드러난 관련 당선자 전원을 소환,헌금여부및 목적과 헌금알선자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빠르면 이날 오후 교육위원 당선자중 2~3명을 1차로 소환,조사하는 한편 교육위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헌금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의회 김기영부의장등 일부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할 예정 이다.

검찰은 서울시 의회 일부 간부들이 당선을 조건으로 아태재단에 헌금을 하도록 알선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제3자 뇌물제공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으며아태재단 간부들의 공모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