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정개연 창립도 하기전 지도부 삐걱

반3김 세대교체를 통한 재야.시민세력 중심의 정치단체인 정개련이 공식창립도 하기전에 벌써 노선.방법론과 관련, 지도부가 삐걱거리는 잡음을 내정개련내부에서도 "과거 한겨레민주당이나 민중당의 전철을 밟고 사라지는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정개련 내부 잡음사실은 발기인대회에 공동대표로 참여했던 장을병전성균관대총장의 불참에서 불거졌지만 내부적으로는 성유보집행위원장과 장두환대변인등 시민운동 우선 측과 대표적 재야인사인 장기표씨와 장전총장등 현실고려파 간에 방향성과 인선문제에서 상당한 이견을 노출시켜 왔다는 후문.이와 관련, 정개련측과 통합의가능성이 높은 민주당 구당파의 한 인사는"정개련이 현실정치를 무시하고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제도권진입은요원한일"이라며 "대승적 견지에서 반3김세력의 발전적 통합없이는 15대총선을 기대할수 없을 것"이라고 정개련의 분발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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