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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기념관 9월말까지 생활유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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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관덕정 순교기념관(관장 장병배신부)은 9월 '순교자성월'을 맞아 믿음을 위해 목숨을 버린 선조들의 생활유물 감상을 통해 신앙자세를 되돌아보는 전시회를 1일부터 한달동안 연다.이 전시회에는 188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천주교 신자들이 쓰던 생활유물2백11점이 사진자료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전시유물 중에는 수를 놓아 우리나라 전도를 무궁화로 형상화한 액자 민화놋화로 삼베보자기류(이사갈때 농들을 덮던 덮개) 소반 풍로, 사대부나 재상집 여염집 여인들이 신던 신발, 망태기와 짚신 만드는 기구, 비녀꽂이 청동함,가마솥 안경집 물동이 수막새기와 홍두깨 저울 함지박 놋쇠다리미등이 있다.

전시유물은 91년 관덕정 개관이후 김호권씨(신암본당), 김복명씨(고산성당)등 신자 집안에서 기증한 것들이다.

장신부는 "박해시대를 지나 신앙적인 자유를 얻은 신자들의 생활상을 쓰던 유물로 가늠해 볼수 있다"며더 많은 자료를 수집, 현장감을 살린 전시회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덕정은 2일 오후2시 이문희대주교(대구대교구장)를 초청, 오픈식을 가지며 17일에는 순교정신현양백일장을 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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