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자민련 정치권 비리수사 조기매듭에 불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민련은 4일 검찰의 정치권 비리수사가 더이상 확대되길 내심 원치 않으면서도 검찰의 수사 조기마무리 움직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등 이중적태도.안성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과 김윤환민자당대표가 정국경색을 우려,수사를 더이상 확대치 않기로 '양해'했다고 한다"며 "검찰이 이제 노골적으로 권력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

그는 "정치권 비리수사를 외쳐대면서 서슬퍼렇던 검찰수사가 일주일여만에용두사미식으로 끝나가고 있다"며 "검찰권 행사가 공정하고 엄정해야 한다는당위성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고 주장.

안대변인은 또 "얼마전 민자당 강삼재총장이 '정치인 비리사건수사는 더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한 적이 있다"며 "민자당 사무총장이 언제부터 검찰총장을 겸임하게 됐는지 검찰은 곰곰이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언급.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