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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할인점-안경사협 갈등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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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무역센터와 종합전시장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주)대구종합무역센터(대표 채병하)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연내 기공식은 물론 1차증자 조차 96년으로 미룰 방침이어서 조성공사의 차질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특히 연내 기공식을 갖지 못할 경우 건축비 용도로 확보해둔 정부보조금 1백억원 마저 정부에 반납해야해 추가 예산확보 난항에 따른 종합전시장등의조성공사가 장기간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주)대구종합무역센터 박일웅기획관리부장은 4일 "계획 설계기간이 3개월이나 소요돼 연내 1차증자와 기공식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다"며 "이에따라종합전시장의 완공시기는 98년말에서 99년6월로 연기될 것"이라 밝혔다.지역상공계에서는 이에대해 "외부전문가(부회장) 영입 약속도 지키지 않고있는 집행부가 공식언급도 없이 1차증자등의 연기를 결정한 것은 지나친 독단" 이라며 법인 집행부를 비판했다.이들은 또 "시기가 촉박하다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인데 1차증자와 기공식등을 96년으로 미뤄 이미 확보해둔 국비보조금 마저 반납하려는 결정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 라며 고의적 연기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박부장은 이와관련 "1차증자 연기는 공사 미착공에 따라 자금이 필요없게된 까닭이며 예산은 명시이월되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고 설명했다.그러나 지역상공계에서는 "1차증자(3백35억원)가 지역의 자금여력으로 볼때 쉬운 일이 아닌 만큼증자를 단행해 실패시 대안을 찾는 일이 시급하다"며 "특히 정부보조금을 반납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는 견해를 나타냈다. 〈최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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