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포항시의 녹지가 타시군에 비해 3배이상 용도변경된 것으로 드러나 보존대책이 시급하다.7일 포항시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5년간 타용도로 변경된 녹지는 전체 2천8백2만평가운데 3백28만평으로 경북도내 구미 88만평 경주1백7만평 울산 1백54만평에 비해 무려 3배이상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가운데 주거지역은 전체의 8백1만평 가운데 2백45만평 공업지역은 7백49만평 가운데 59만평이 각각 용도변경된 것으로 들어나 시(시)가 개발명목으로 녹지의 타용도변경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전체 도시계획구역가운데의 녹지비율도 포항시의 절반수준에 못미치는 42%를 차지 울산66% 안동74% 구미 84% 경주 95%의 녹지비율에 비해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장량 우현동등 시북부지역과 양학 대잠 연일 오천읍등 주변지역의 녹지 4백만평은 주거지로 변경, 시, 군통합으로 보존되어야 할 도심인근의 녹지가 무분별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의회 박문하의원은 "포항은 철강공단으로 인한 환경훼손이 심각한만큼 지금부터라도 녹지를 타용도로 변경하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항·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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