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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형건축물 "안전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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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감제출자료대구시내 상당수 호텔·백화점등 대형건축물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각종 대형사고의 주요원인이 됐던 설계·용도·사업계획변경과 증축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유성환의원의 요구로 제출한 국감자료에따르면,85년 이후 준공된 대구시내 대형백화점, 1천평이상 쇼핑센터, 1급이상 호텔 등 대형건축물 16개소에서의 설계변경과 용도변경건만도 무려 65건에 이르고 그 중에는 무단 용도변경도 4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가사용승인 4건, 증축 24건 사업계획변경도 4건이나 있었다.특히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축허가가 난 신관은 건축허가(85년5월20일) 5개월 뒤 지상건물을 10층으로 설계변경(85년12월24일)했고 2차례의 용도변경을 통해 휴게실 전시실 음식점 사무실로 돼 있던 용도를판매시설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힐사이드호텔 가든호텔 대구호텔이 각각 11건의 변경, 증축을 했고삼일호텔이 10건, 프린스호텔이 본관과 별관을 합해 9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는등 시내 대형호텔 대부분이 각종의 명목으로 사업계획변경 설계변경증축 등의 과정을 거쳐 연면적을 넓히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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