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부 국감자료-대구.경북 남아선호"유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15개시도의 국교생 남녀성비 분석결과 대구시와 경북도의 국교 남학생이 54·9%, 53·1%로 1, 2위를 차지, 가장 높은 성비불균형현상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교육부가 김원웅의원(민주)의 요청에 따라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른 것이다.

전국 국민학생중 남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93년에 51·8%, 94년에 51·9%, 95년에 52·1%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지만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성비차가 전국평균을 웃도는 것은 이지역의 남아선호경향이 유난스러운데 따른것으로 보인다.

경북 경주시 왕신국교의 경우 56명의 전체학생중 남자가 39명(69·6%)을차지, 여자(17명)보다 22명이나 많아 경북도에서 가장 남녀성비차가 심한 학교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엔 경동국교가 가장 성비 불균형이 심해 전체 1천8백68명중 남자 1천1백21명(60%)에 여자가 7백47명(40%)에 불과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