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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부실시공 서로 '삼우' 간부가 직접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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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유성환의원의 폭로에 따라 대구지하철 부실시공과 공문서 변조사실에 대한 자체감사에 나선 대구시는 삼우콘크리트공업(주)의 김경하 품질관리과장이 문서를 변조한 사실을 확인해냈다.대구시는 27일 오후 박광희 부시장 주재의 긴급대책회의에 따라 시 감사실에서 지하철 부실시공여부와 경북지방공업기술원의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성적서 변조여부를 조사한 결과 김과장이 회사 불이익을 우려, 5월3일자 성적서를 4월3일로 변조해 감리단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대구시는 이에따라 김과장을 수성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회사측의 조직적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대구시는 이와함께 문제가 된 1-7공구에 대해서는 자체정밀분석을 한뒤 그결과에 따라 재시공 여부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광희부시장은 "지하철 부실시공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시민의혹을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한국안전기술협회에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키로 했다"고말했다.

지하철건설본부도 "콘크리트 강도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 부실이 드러날경우 책임감리 회사에 재시공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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