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교육개혁추진위원회를 열어 학교운영위원회 시범운영등 '5·31 교육개혁'에 따른 과제별 추진계획을 논의한다.박영식교육장관은 회의에서 학부모, 교사가 주축이 된 학교운영위원회를전국 3백46개 초·중·고교에 구성, 이달중 1차회의를 여는등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학교장과 교사를 공모해 임용하는 학교장·교사초빙제를 시범실시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 과제별 시행계획을 보고한다.박장관은 또 교과서 선정제도 개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별 교육규제완화위원회 설치등과 관련한 후속대책을 보고한다.
회의는 이와함께 교육개혁조치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하게될 교육법, 교육공무원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등의 입법계획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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