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13일오후 시내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중앙당직자연수회 격려사를 통해 여야 각 정당과 국민회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총선에서의 자신감을 표명.김총재는 "각 당이 국민회의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특히 여권이 우리를탄압하는 것은 큰 위협을 받고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창당 불과 한달사이에 이룬 업적을 볼 때총선에서 제1당, 적어도 제1야당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
김총재는 "무엇보다 국회 국감활동에서 우리당이 우위를 보이고 달라진 태도를 보인 것은 큰 소득이며 앞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더욱 달라진 야당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해 12.12사태로 전사가 전장을 포기한 것과비교할 때 격세지감"이라며 지난해 정기국회를 보이콧한 민주당 이기택고문을 겨냥.
그는 이어 김종필 자민련총재를 염두에 둔 듯 "우리당은 중소기업,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당으로공산주의에 반대하고 자유.번영.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진정한 중도우파"라고 말하고 "보수를 한다는 사람들 중에는 처칠의 후손도 있고 히틀러의 후손도 있다"고 위장보수론을 거듭 설파하며 JP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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