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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동정론' '당위론'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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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와 관련 주택업자에게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하춘동 전안동시건축과장과 당시 김모계장에게 법원이 유죄로 인정, 실형을 선고하자 주변의 해석이 각양각색.시직원들은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며 동정론을 폈고 시민들은 너무도 마땅한 처분이라는 견해.

이같이 엇갈리는 평가를 하면서도 이번 사안을 계기로 공직자의 부패와 비리는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기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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