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순국특파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는 다음달 오사카에서열리는 총회에서 채택할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오사카 행동지침'을 확정하고 이를 통해 자유화 개시시기를 오는 97년 1월로 명기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의장국인 일본에 의해 마련된 이번 APEC 행동지침 합의안에는관세, 정부조달등 15분야에 대한항목이 포함돼 있다면서 초점이 되고 있는농업문제는 예외취급을 주장하고있으나 미국등의 반발이 격심해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합의안에 나타난 자유화조치 중에는 각국의 자유화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에서부터 2005년부터 미터법을 실시한다는 내용및 관세및 기준, 인증에 관한데이터베이스 완성, 지적재산권협정의 실시등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신문은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