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창당주비위는 26일 노태우씨 비자금 사건과 관련, "도덕적으로깨끗하고 완전히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현만이 구시대정치를 타파할 수있는길임이 명백해졌다"며 정치풍토 개선을 창당명분으로 부각.장을병 홍성우 창당주비위 공동대표는 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제도와 실제적 정치행위의 전면에 걸친 과감하고도 철저한 개혁만이 부패정치, 지역분할정치, 사당정치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자명해졌다"고 강조.이들은 "거액의 정치자금을 거둬들이고 부정축재를 자행한 구정치인이 노태우씨 한 사람뿐이겠느냐"고 반문하고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성정치권공통으로 해당되는 문제임을 국민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정치풍토의 개혁을 역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연일 한복' 김혜경 여사, 경주 산책하며 시민들과 '찰칵'
한중 정상회담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 공감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