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정대성(23.대구시 동구 지저동). 서정희씨(22.대구시 동구 지저동)를 사기혐의로긴급구속하고 박모씨(41.대구시 동구 신암4동)를 신용카드업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등은 외국산 가전제품 판매회사인 ㄷ실업에 근무하면서지난 8월26일 낮 12시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대구은행 삼덕동지점 앞길에서성모씨(21.대구시 중구 대봉동)에게 다가가 대만산 카메라(시가 30만원)를고가품인것처럼 속여 성씨에게 1백여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정씨등은 또 성씨와 함께 이날 오후 모 가전제품대리점에 찾아가 대리점주인 박씨와 짜고 비디오등 2백20만원 상당의 물품에 대해 신용카드 허위매출전표를 작성한뒤 물품대금 1백9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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