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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태일 마무리작업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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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6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1월 중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한창 마무리 작업에 분주하다.박광수 감독이 진두지휘하고 문성근과 홍경인이 주연을 맡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70년대 암울했던 현대사를 전태일이란 한 인물의 죽음과 이를정리해 가는 한 지식인의 삶을 통해 재조명해보는 영화이다.이 작품은 범국민적 모금운동에 의한 제작비 마련, 문성근과 홍경인의 노개런티 출연, 영화속에서 70년대 배경의 완벽한 재현 등으로 더욱 화제에 올랐다.

특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스크린에 등장한 홍경인이 마지막 전태일의 분신장면을 재현하면서 '워터젤'만 바르고 직접 펼친 연기는 영화의압권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라고.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영화 자체의 내용에 앞서 이러한 영화가제작 될 수 있는 풍토가조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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