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지자체에 재정부담만 가중"

…신용보증기금 정지태대구지점장은 최근 대구시의 신용보증조합 설립 움직임에 대해 " 수년내에 망할 조합을 뭐하려 만드려 하는지 모르겠다" 고 강도높게 비판.정지점장은 "신보조합이 담보를 잡고 신용보증을 한다면 담보가 없는 영세기업에게는 그림의 떡일테고 그렇지 않다면 대위변제액 급증에 따라 자본금2백억원정도는 2년만에 거들나기 십상" 이라며 "신보는 지자체의 재정부담만가중시킬 것"으로 예견.

정지점장은 또 "인천시는 신보조합 설립을 검토하다 포기했다" 면서 "부산대구 광주등지의 신보조합 설립 추진은 전형적인 행정의 한건주의"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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