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30분쯤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솔리드등 인기가수가출연한 '젊음의 삐삐 012 콘서트'공연에 10대 관람객등 1만여명이 한꺼번에몰려 대열이 무너지는 바람에 김모양(14.대구ㅅ여중2년)등 10여명이 인파에깔려 부상을 입었다.이날 사고는 공연장입구에서 관객들이 먼저 들어가려고 밀치는 바람에 앞부분의 줄이 무너지면서 일어났으며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질서를 잡는 소동끝에 10여분만에 진정됐다.
부상자중 8명은 곽병원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한국이동통신이 주최한 이날 공연은 이사고로 예정보다 50분 늦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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