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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택자금마련 쉬워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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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내인가를 받은 2개의 주택할부금융회사가 조만간 본인가를 신청,내년부터 영업을 개시할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주택자금마련이 손쉬워질 전망이다.특히 아파트 미분양이 늘고있는데다 중도금연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주택회사들의 자금줄이 트여 지역건설업계의 활성화도 기대된다.청구, 우방, 보성등 7개 지정업체들이 30억원씩 총2백10억원을 투자할 대구주택할부금융회사는 중구 동인동3가 미주빌딩 1,2층을 이미 점포로 확보했으며 열고 주금납입일자와 창립총회날짜를 결정한다.

부서는 영업부, 총무부 2개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0.8평이하에 한해 국내모든 주택회사들이 만든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실시하고 금리는 금융기관 일반대출금리보다 2%포인트정도 높은 연15~16%선으로 결정했다.또 주택업자가 영업상일어난 채권이나 어음을 담보로 할인해주는 팩토링기능도 담당하는데 일반금융기관과는 달리 예금기능은 없다. 자금조달은 회사채발행이나 차입으로 가능하며 회사채는 자본금의 10배까지 발행할수 있고금융기관차입도 자본금의 10배까지 가능해 적어도 4천억원이상이 될것으로보인다.

한편 등록업체 13개사가 주주로 구성된 영남주택할부금융회사도 2백억원의자본금으로 현재 영업점포를 물색중이며 심사부,대출부를 두고 비슷한 업무를 수행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소업체들을 위한 것인만큼 어음할인한도를 3억원으로 잡는등 대구주택할부금융과는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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