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1일 "당분간 조용히 있고 싶다"며 노태우전대통령비자금 파문에 대한 언급을 자제.김총재는 이날저녁 서울 힐튼호텔에서 특별보좌관들과 저녁을 함께한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씨 검찰출두등 비자금 파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할말도 없고…"라며 침묵.
김총재는 이에앞서 특보들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비자금파문은 내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는 말로 오는 13일로 예정된 강택민 중국국가주석 방한에 앞서 여권이비자금 수사를 매듭지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박지원대변인이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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