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진중인 병목도로확장과미개설도로 건설사업이 예산뒷받침이 안돼공사가 늦어지는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시가 추진중인 이들 사업은 총 12건으로 이중 대동로~수성경리학원간(9백50m) 확장공사는 올해, 나머지는 96~97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총 사업비 1천8백97억원중 금년까지 투입될 예산은 53%인 1천4억원에 불과, 정상추진이 안되고 있다.
특히 30억원을 투입,내년 완공키로 한 큰장길~내당네거리간(4백30m) 확장공사는 올해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고 내년 완공계획인안심~경산시경계(1천8백m) 확장사업도 전체예산 1백94억원중 46억원만이 확보돼 공사진도가 5%에 그치고 있다.
또 97년 완공키로 한 월곡로~월배공단간(1천9백m),상리동진입로~경부선지하차도간(3백50m) 도로개설사업도 실시설계마저 끝내지 못하고 있다.이에따라 대구시는 교통체증과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들 사업을 조기에마무리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문희갑대구시장의 연차사업 조기완결지시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편성에서 이들 사업비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시가 추진중인 병목도로 확장과 미개설도로 건설사업은 △죽전네거리~본리국교(7백m) △대불지주변도로(2천m)확장 △남문네거리~이천로(5백50m) △원대로~달서천간(2백m) △영대네거리 남편(1백60m) △성서지구~세방골간(1천1백m) △성서지구~용산지구(70m)등이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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