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출신 시인 윤관씨가 세번째 시집 '나는 더 이상 꿈꾸지 않으리라'(창공사 펴냄)를 냈다. '봄'1~72, '물'1~43, '기다림'1~36, '바람'1~22등주로 잠언이나 경구형태의 단시 연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윤씨는 제 2회 서세루시 신인상에 시가 당선됐고,시집 '우울의 바다' '벗을 때는 아름답다'를 낸바 있으며 시조시인,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영주 출신 시인 김신중씨가 첫시집 '집에 돌아와 불을 켜다'(크리에이티브 여민)를 냈다. 그의 '돌'은 존재를 의미화해 진정한 존재가 되게 하는시발점이며 존재 자체가 빚어내는 하나의 완성된 세계의 집약으로 '무량수편시편'들이 이에 해당한다. 관념의 세계를 그리면서 구체적인 사물과 언어를구사하는 김씨는 '예술세계' 신인상과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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