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명수 곽재구 박남준 정종목씨의 시집이창작과 비평사, 유하씨의시집이 문학과 지성사에 의해 출간됐다.확고한 정치적 책임 의식을 갖고 삶을 노래했던 김명수씨는 다섯번 째 시집'바다의 눈'에서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파괴돼 가는 공동체 의식과 인간성 상실을 주제로 신산에 찬 이웃들의 삶을 노래하고 있다.민중들의 꿈과 사랑, 추억을 아름답게 그려온 곽재구씨는 다섯번 째 시집인'참 맑은 물살'에서 여행 시편들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 기억'의 연장선에서 우리시대의 풍경과 슬픔, 분노를 바라보는 시인의 풍자와 익살이 돋보인다.
박남준씨의 세번 째 시집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는 날카롭고 깊이있는 자기 성찰을 밀도있는 언어에 담고 있다.
정종목씨의 두번 째 시집 '복숭아뼈에 대한 회상'은 투박하지만 진솔한 마음으로 오늘의 미로같은 현실을 넘어서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유하씨의 네번 째 시집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은 명멸하는 한 순간을 포착하려고 한다. 재즈.대중가요.영화.사진등과 달리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히 현재화하기 위한 작업을 보여준다.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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