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포항으로 수출항 변경검토와 관련 대구상의와 포항상의가 공동으로 전문가 초청 좌담회및 심포지엄 개최,대정부건의,쌍용및 삼성에 협조공문 발송등을 통해 포항을 우리나라 최대의 자동차수출항구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조성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양 상의는 다음달 지역출신의 박재홍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과 건설교통부등관계 학계인사들을 초청,포항항 개발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내년초 '지역경제발전과 포항신항만 개발'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대구상의는 22일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는 포항신항만의 조기개발이 절대필요하다며 쌍용자동차가 수출에돌입하는 시점과 맞물려 포항항의 1단계개발도 완료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재정경제원 건설교통부 해운항만청등에 이를적극 건의키로 했다.
포항상의도 쌍용자동차와 삼성상용차에 포항을 주수출항으로 운영해달라는공문을 발송하고 상의회장단의 양대그룹 방문도 고려하고 있다.대구상의 김규재 상근부회장은 "대구경제발전과 포항신항만 개발은 분리할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결집 뿐만 아니라 경제단체 기업인들도 적극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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