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순(27·삼성생명)이 재기에 시동을 걸었다.박장순은 부상 때문에 지난해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이후 1년여 동안 매트를 떠나 있었으나 제2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대회에 출전, 녹슬지 않은기량을 과시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올림픽을 모두 제패한박장순은 23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계속된 자유형 74㎏급 경기에서 조두환(전주대)과 정창곤(경성대), 김경원(한체대)을 차례로 판정으로 눌러 우희종(삼성생명)과 우승을 겨루게 됐다.
또 48㎏급에선 지난해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정순원(용인대)과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대표였던 문명석(주택공사)이 가볍게 결승에 올라 맞대결이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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