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민자당대표는 23일 "내년도 농민들에게 영농자금 2천억원을 추가지원하고 현행 5%인 영농자금 대출이자를 2~3%인하,수매가 동결로 인한 간접손실부문을 보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대표는 또 "비료계정에서 3천억원을 배정,농협을 통한 추곡 시가수매량을 당초 계획했던 1백만섬에서 1백40만섬으로 늘리고 농협수매시의 가격차 5천여원의 폭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또한 농촌의보수가를 낮추기 위해 정부가 1천억원을 부담키로 했으며 도시민도 연간 1개월가량만 농사를 지으면 농지를 구입가능토록 농지거래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경북 선산읍교리 추곡수매현장을 방문, 이같이 밝히고 "22일 청와대주례당무보고때 이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 승낙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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