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만t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이 내년초 금호읍에 건설된다.영천시는 금호강 수질개선과 공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보호를 위해 내년초 영천시 금호읍 신대리 727의62일원에하수종말처리장을 착공키로 했다.이에따라 영천시는 내년초 1백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일대 1만1천평의용지를 사들이고 관리사 1동과 침사지 침전지등 각종 시설을 97년말까지 갖춰 나갈 계획이다.이곳에 들어서는 하수종말처리장은 표준활성화슬러지법으로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 하수처리 시설이 들어설 경우 금호읍과 대창천 상류지역(약3백8㏊)의 1일발생 하수 5천t의 완벽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금호하수종말처리장은 오는 2001년까지 금호공업단지 조성에 따른 예상 유입인구 1만6천8백명의 하수처리에 대비, 1일 1만t처리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곳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94년 계획됐으나 환경부등 각기관 심의와 설계용역, 주민반대시위등으로 2년간 미뤄져 오다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영천·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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