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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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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동해면 일대포항 연2년째 심한가뭄에 시달려온 포항시가 또다시 남구 오천읍과 동해면 일대에 1일부터 제한 급수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올들어 10월 현재 포항 지역의 강우량이 평년의 58%인 7백43㎜밖에 내리지 않는데다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진전지의 저수율이 31·9%(저수량 48만t)으로 떨어지는등 원수 부족이 우려돼 1일부터 해갈때까지 진전지급수를 받는 오천읍과 동해면 일대에 제한 급수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제한 급수시간은 동해면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천읍은 오후 6시부터 다음달 오전 10시 까지다.

한편 제한 급수를 하지 않지만 남구 구룡포읍 일대 고지대 2백여 세대가지난달 하순부터 수압 약화로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등 포항지역곳곳의 고지대 시민들이 식수난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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