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지난달 28일 오후8시쯤 선원 9명을 태운채 기관고장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표류중이던 부산선적 어선 제7우진호(28t.배영문)를 표류 5일만인 2일 정오쯤 극적으로 구조했다.제7우진호는 조난당한 뒤 배터리고장으로 통신이 두절돼 3~4m의 파도와 싸우며 표류하고 있던중 한국이동통신 감포무선기지국의 휴대전화기 발신지추적 장치로 선박의 위치를 역추적한 끝에 이날 발견된 것.
한편 해경은 이번 구조작전에서 4일동안 경비정 36척 헬기6대를 동원하고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및 헬기의 지원을 받아 끈질긴 구조를 벌여 사고선박과 승선원 전원을 구조해내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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