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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워커 골프장-여론 악화영향 회원40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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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주둔 미제19전지사와 20지원단이 캠프워커내 골프장 회원권을 미끼로한국인들로부터 엄청난 기부금을받고 있다는 본보의 지속적인 보도에 따라미군부대측은 최근 회원 수를 40명쯤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군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미제20지원단측이 골프 회원권 심사를 하면서 종전 회원 가운데 40명을 정규회원에서 탈락시켰다는 것.이처럼 미군측이 골프회원 수를 줄인 것은 "미군측이 감사장을 남발하면서대구시내 의사.교수.기업가등 지도층 인사들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기부금을상납받고 있다"는 본보의 보도에 따라 미군부대에 대한 시민여론이 악화됐기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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